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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이 솔직 리뷰다 - 후리즈 사운드바

사탕공방 2020. 9. 19. 22:51

박스는 합격
내용물도 무탈해 보임
건전지는 안줌....
전원을 켜면 영어 사운드로 출력되며 AUX모드이면 AUX 모드라고 외국 여자 발음으로 출력된다.

 


간단 후기

  1. 전원을 켰다가 껐다가 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불만이다.
    아마 전면부 LED 때문에 그런 거 같은데.. LED만 끄는걸 따로 만들어 주는 게 낫지 않았을까...?
    어차피 전원도 꼽아 놓는데... 전원 연결된 상태면 자동으로 안 꺼지게 한다거나...
    물론 사용 설명서를 제대로 읽어보진 않았다.( 나중에 읽고 고칠 점이 있다면 반영하겠다. )
  2. 실제 음량보다 전원 온오프 시 출력되는 음성 사운드가 너무 크다.
    이건 뭐 아마 고정 크기 사운드 같은데 조절이 가능한 걸까..? 일단 너무 커서 마음에 안 든다...
    발음도 너무... 먼 옛날 구린 ARS 서비스받는 기분이다...
  3. 사운드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.
    말로는 양쪽으로 각각 20w 출력이어서 엄청나다는 둥 하지만 솔직하게 7년 쓴 2만 원짜리 브리츠 미니 사운드 바랑 차이를 모르겠다.
    오히려 입체감 때문에 더 불편함...
  4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
    물론 위에 불만들은 구매하고 나서 알게 된 것들이다.
    브리츠 사운드바가.. 비슷한 출력과 기능인 것이 있었는데 3~4만 원 정도 비싸서 이걸로 했다.
    알바들인지는 모르겠으나 호평이 이상하리 만큼 많았기에 믿고 구매해본 셈이다.
    뭐 개인적으로는 브리츠가 나은 거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