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소한 일상/사탕공방

오리역 - 하오마라

사탕공방 2021. 6. 26. 22:29

마라향궈 3만원 가까이 나왔다... 2.5단계 맵기 - 없는 옵션이지만 부탁드렸더니 해주셨다 :)
마라탕 6천원 초반

마라향궈는 가격도 모르고 먹고 싶은 대로 담았다가 가격보고 놀랐다.( 꼬치 한 개 1000, 양고기 추가 3000 )

그러나 맛을 보니 가격은 이미 잊혀진지 오래ㅋㅋ 흡입 중이었다.

맵기를 2.5단계로 하였으나 3단계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. 3단계여도 불닭보단 훨씬 안매울 거 같다. 다만 신라면 보다는 매울거 같다.

마라탕의 경우 마라향궈에서 대였기 때문에 소심하게 담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먹었다.

밥이 무한리필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가성비는 갓이라고 할 수 있겠다.

판교 유스페이스에서 먹었던 마라탕은 사골맛이 진했는데 여기는 탄탄면이 생각나는 맛이었다.

사골도 좋고 탄탄면도 좋기 때문에 둘 다 괜찮았다.

 

아 그리고 빙홍차?라는 음료가 있는데 3단계 마라탕 먹은 후 한잔 마시니 입안에 남았던 매운 기운들이 한 번에 싹 가셨다. 추천 :)


 

 

하오마라

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9번길 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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