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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내맘대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봅시다.
    소소한 일상/ZeroLine 2020. 7. 25. 20:01

    옛날 한 옛날 주말에 너무 배가 고픈 날이였습니다..

    배달도 너무 많이 시켜먹어서 질리고.. 라면을 먹자니 2% 아쉬웠습니다.

    그래서 집에 파스타면도 있겠다 만들어 먹자!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.

    그런데 문제는.. 면 빼고는 아무것도 집에 있지 않더군요 하하..

    [준비 재료]
      -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유
      - 모시조개 (바지락보다 더 나은것 같아요)
      - 마늘, 페퍼론치노 등
      - 맛술 (화이트 와인 대신)
      - 소금 과 후추
      - 파스타 면 (스파게티 또는 링귀니)

    조리에 앞서 재료를 나열 해봅니다.

    큰 맘먹고 통 후추를 하나 사봅니다.

    모시조개는 깨끗하게 해감하여 모아두고, 마늘은 편마늘 형태로 썰어줍니다.

    파스타 면을 먼저 삶아 주시고, 거의 읽어 갈 때쯤 소스 만들 준비를 합니다.
    (7분 정도 익히시면 약간 단단한 식감을 즐기 실 수 있고, 8분 정도 익히시면 조금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.)

    팬을 달군 후 , 마늘은 향이 올라오면서 색이 약간 변할때까지 익혀줍니다.

    마늘의 향이 올라올때 쯤, 페퍼론 치노를 취향에 맞게 넣어줍니다.

    잘게 부숴 넣어주시면 매운 향이 좀 더 많이 납니다.

    (3 ~ 4개 정도가 당하고, 아래와 같이 넣으시면 좀 많이 맵습니다.)

    자... 이제 조개를 익힐 차례입니다.

    조개를 넣어주시고 맛술을 넣어 알코올이 조금 날라갈때까지 볶아 줍니다.

    그 다음, 물 (또는 면수)를 약간 넣은 후 뚜껑을 덮어서 조개의 입이 벌어질 때 까지 익혀줍니다.

    조개의 입이 벌어졌다면 면을 넣어 준 후 소금을 소금소금...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 주어 간을 맞춥니다.
    (앗! 양조절 실패....)

    보기좋게 면을 담아주고, 파슬리를 파슬 파슬 뿌려줍니다.

    곁들임 메뉴로 함박스테이크와, 음료로는 호가든을 선택하였습니다.

    집에서 출출 할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봉골레 파스타와 함께하시는건 어떨까요?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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