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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쿠 크로스컷 블렌더내돈주고 내가쓰는 리뷰 2021. 1. 23. 22:32
구매 인증
왜 구매하였는가
블렌더 관련하여 검색을 어느 정도 해보았으나 다들 엄청 비싸야 성능이 좋거나.. 가성비로 쓰기엔 손이 많이 가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.
쿠쿠 블렌더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냥 웬만한 건 넣고 아무런 추가 행위( 위에서 눌러준다거나. 물을 추가로 더 붓고 돌린다거나.. 걸린 걸 빼준다거나.. ) 없이 돌리기만 하면 다 갈리는 것처럼 보였다.( 광고에서 말이다. )
그래서 만족하는가
현재까지 단백질 쉐이크 만들 때, 고구마를 아몬드 브리즈에 갈아먹을 때 정도만 써보았다. 당연히 안 갈리면 이상한 친구들이기에 잘 갈렸다.
어쩌다가 삶은 고구마를 얼려서 보관하게 되었는데 다음날 아무 생각 없이 꺼내서 아몬드 브리즈 붓고 갈았다.
평소랑 손에 진동이 달라서 깜짝 놀랐고 그때 얼은 거 그대로 돌렸구나 깨달아 버렸다.
완전 꽝꽝 얼은 상태라 놀란 상태에서 멈추었다가 그 잠깐 사이에 어느 정도 갈린 거 같아서 추가로 더 갈아보았는데 아주 잘 갈리더라.( 그래도 다시는 안 할 거 같습니다. 손에 진동이 엄청나거든요... 칼날도 걱정되고... )
어쨌든 껍질째로 과일 갈아버리는 광고 보고 샀는데 냉동 고구마까지 시원하게 갈아줘서 성능 측면에서 만족하고 있다.
그래도 솔직하게 이 가격이어야 했나 하는 건 많은 블렌더를 사보지 않은 나로서는 의문으로 남는다.( 할부 아니었으면 못 샀다. )
제품 구매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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